혈우병의 약 70%는 유전으로 발생합니다. (물론 나머지 30%는 돌연변이로써, 가족력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우병은 아직까지는 완치 방법이 없기 때문에 태어날 아이에게 혈우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혈우병을 사전에 관리, 대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현재 혈우재단은 함춘여성클리닉과 함께 혈우병 환자와 가족에 대해 보인자 검사, 산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검사 모두 가족 내에 혈우병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먼저 검사를 받아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보인자 검사를 원하는 가족이나 태아 모두 환자에게서 확인된 돌연변이 유전자의 유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전진단은 임신 주수에 따라 융모막생검이나 양수검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합니다.

유전자검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나 상담을 원하시면

혈우재단의원 유전자검사실(02-3473-6100, 내선 203)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