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가족 이야기
"혈우가족 이야기"는 혈우재단 재단보 ‘코헴지’에 소개되었던 환우와 가족의 경험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개인 보호를 위해 일부 글은 익명으로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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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한민국 혈우 친구들을 축복합니다.-인도혈우협회 편 관리자 ㅣ 2022-06-02 09:49 ㅣ 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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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혈우인의 날 후기 코헴 vol.185 l 2022. 5/6 대한민국 혈우 친구들을 축복합니다. 대한민국 환우 여러분을 축복하는 편지가 저 멀리 인도에서 날아왔네요. 인도 혈우협회장이 보낸 편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도 혈우협회장 프렘룹 알바(Premroop Alva)라고 합니다. 뉴델리(New Delhi)에 사는 39살의 평범한 동네 청년이에요. 인도의 지역 환우 단체 간사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환우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네요. 인도의 환우단체를 이끌면서 의사, 환우, 환우가족, 돌봄 자 원봉사자 모두가 한 가족이 되는 체험을 여러 번 경험했어요. 서로 돕는 인간관계 그 자체가 가장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고, 환우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되고 있죠. 환우의 삶을 더 아름답게 바꾸어 나가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육체적 고통 때문에 내 인생은 왜 롤러코스터 같을까 한숨 쉬었던 적도 있었죠. 하지만 자신을 붙잡는 힘은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이겨나가려는 노력을 열심히 하다보 면, 주위에서도 돕게 마련입니다. 대한민국 속담에도 있더군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우리는 결코 약한 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정신력이 더 강해진 ‘한 층 더 강인해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 으로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세요. 희망이 가득할 것입니다. 다시금 대한민국 환우 여러분의 삶, 질환 관리, 그리고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한 대한민국 환우 여러분의 마음에 행복이 가득 하길 모든 인도 환우를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인도 혈우협회에서는 대한민국의 환우와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계기로 두 나라의 환우들이 서로 오가는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환우 여러분을 위한 모임도 준비해 볼 생각입니다. 서울에서 다함께 만나는 자 리로 이어지길 바랄게요. * 이미지 등은 코헴지 본문(11p) 참조 *이기사는인도혈우협회에서직접작성해보낸편지를번역,게재하였습니다.사진등모든권리는인도혈우협회에귀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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