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세계혈우연맹 혈우병 심포지엄 만찬 중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많은 참가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던 진강우(한양대 음대 4년) 군이 지난 9월 열린 ‘제23회 음연 콩쿨’에서 피아노 부문 대학부 2등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진강우 군은 혈우병 A 중증환자로 잦은 관절 출혈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콩쿨에서 입상하여 혈우가족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위 사진설명 : 제23회 음연 콩물 입상자들(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입상자가 진강우 군)

※아래 사진설명 : 세계혈우연맹 혈우병 심포지엄 만찬장에서 연주 중인 진강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