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혈우재단 물리치료사들이 한국코헴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운동교실과 물리치료 강의를 통해 혈우환우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먼저 혈우재단 서울의원 권세진 물리치료실장은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열린 한국코헴회 청년 워크숍에 참석해 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청년기 환우의 관절 관리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연령별 관절병증 현황을 비교한 자료를 제시하며, 환우들이 연령대에 따른 관절 관리의 상관관계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습니다.

아울러 11월 16일에는 한국코헴회 전북지회가 주최한 전북쉼터 운동교실에선 혈우재단 서울의원 물리치료실 김종선 기사장이 ‘근감소증’을 주제로 정의와 원인 그리고 치료를 비롯해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하체 중심의 운동방법을 소개했고, 혈우재단 광주의원 물리치료팀 진용인 수석기사는 ‘중증 혈우병A 환자의 운동에 대한 제한 요인과 운동 촉진 요인’에 관해 참석자들과 토론해 환우들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