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수술은 성형에 해당하는 수술이며, 개인의 안구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응고인자제제를 투여한 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수술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수술 전에 혈우병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응고인자제제를 투여하여 후속되는 출혈을 방지하는 게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홈페이지 - [자료실] - [코헴지 130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코헴지 130호 내용]

라식수술 중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는 약 5% 정도로, 검사를 통해 미리 출혈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검은자로 혈관이 자란 정도에 따라 수술 중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출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혈우병 환자들에게 라식수술은 금기라고 하기도 한다. 이들은 간혹 실핏줄이 자란 사람은

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렌즈나 안경을 쓰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에 라식수술을 받은 혈우 환우들이

있는 걸 보면, 라식수술은 '출혈의 위험은 있지만 검사와 충분한 응고인자제제의 투여를 통해 가능한 수술'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