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혈우인의 날 후기

이란의 환우 어린이 모임 후기

이란 환우 어린이의 모습과 일상,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하셨나요?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한 이란의 환우 어린이 모임 풍경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환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이란 혈우협회장 나자닌 파르자디파르(Nazanin Farzadifar)라고 합니다. 이란에는 많은 환우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이란에서는 혈우협회의 주도로 일찍부터 어린이들에게 크고 작은 모임과 교육을 자주 하면서 혈우병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꾸준히 전파하고 있어요. 저도 강사로, 때로는 놀이 상대로 직접 나선답니다. 

환우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훈련, 그리고 이를 학교 교육과도 연계해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 다. 우리 이란 환우 어린이들은 교육받은 대로 유지요법을 철저하게 잘 지켜서 일상의 삶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합니 다. 이란의 환우와 가족 모두를 대신하여 대한민국 환우 어린이의 해맑고 건강한 삶을 기원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환우 여러분과 친밀한 스킨십을 확대해 나가고 싶습니다.

*이미지 등은 코헴지 본문(16p) 참조

※이기사는이란혈우협회에서직접작성해보낸편지를번역,게재하였습니다.사진등모든권리는이란혈우협회에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