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장애인 관련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먼저 최중증 장애인 대상 의료집중형 거주시설을 시범 도입합니다. 기존 시설에 개소당 2명의 간호사를 추가 배치하고 의료장비를 보강하는 등 24시간 의료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을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올해 대비 9천 명 추가 확대하고, 가산급여 지원시간도 현 195시간에서 205시간으로 확대합니다.

장애아동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도 10만4,000명으로 1만8,000명 늘고,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 단가도 1만4,140원으로 올해보다 2,000원 인상했습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은 17개 지역으로 전국 확대되고,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또한 34만3,510원으로 2.6% 인상하며, 장애인 일자리는 33만5,000개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란, 이용자가 자신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서비스 사용량, 사용처, 서비스 제공자를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예산 사용의 권한을 당사자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또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을 75만6,000명으로 올해보다 12만명 확대하며, 취업성공패키지 지원 대상도 1만4,000명으로 1,000명 늘립니다.

<출처 :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