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재단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일시 중단했던 물리치료 교육을 재가동하며 환우들과 함께 소중 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단은 지난 6월 3일 오후 전북지회 쉼터에서 지방환우 소모임 물리치료 및 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전북지회 임원을 포함한 환우 14명, 가족 18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 한국혈우재단 서울의원 권세진 물리치료실장이 ‘혈우병성 관절염의 물리치료와 스포츠’를 주제로 발표와 교육을 진행해 환우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전주예수병원 김미경 교수님이 참석해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린 전북지회 모임을 응원하는 등 지회 회원들에게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또 전북지회는 정기회의를 진행해 친목도모는 물론,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혈우재단은 앞으로도 환우 소모임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