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또 하나 질문드려요 ^^ 최진영 ㅣ 2012-06-24 00:03 ㅣ 2642 |
||||||||
|---|---|---|---|---|---|---|---|---|
|
이전 질문에 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이번 주에 남자친구가 피로와 스트레스가 겹친 힘든 주였습니다. 잠도 얼마 못 자고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많아 힘들어 했는데 오늘(토) 흑변을 2차례나 봤다고 합니다. 내장 쪽에서 출혈을 일으킨 듯 하여 집에서 원래 주사를 놓던 에드베이트 2000cc를 놓고 내일 오전에 1000cc를 놓아보고 경과를 지켜본 후 그래도 차후가 좋지 않으면 병원에 내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음식으로 흑변을 본 것 같지는 않구요. 흑변 본 2~3일 전에는 씨리얼, 순대, 순두부찌개, 주먹밥, 곱창 등 평소 먹던 걸 먹었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되면 팔꿈치나 무릎에 생기는 출혈이 위 같은 내장 쪽에 출혈이 날 수도 있나요? 예전에 위에 출혈이 나서 입원치료했던 적이 1회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집에서 응고제 투여 후 경과를 지켜보고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맞는 대처법인지요~~ 혈우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지라 문의점이 많네요.^^; 이번에도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
admin
2012/06/25 10:56 |
안녕하십니까? 흑변을 보는 대부분의 경우는 위․장관 출혈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예전에 위에 출혈이 있었던 기왕력이 있다면, 그로 인한 위의 출혈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일단 위․장관 출혈의 경우 초기에 80~100%까지 응고인자 활성도를 높이도록 권고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출혈의 원인이 되는 부위의 검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전문적인 내과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